▲ 이철 목사
▲ 이철 목사

개신교 최대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신임 대표회장에 이철(사진) 전 강릉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선임됐다.이 목사는 3일 서울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한교총 정기총회에서 소강석 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장종현 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장과 함께 대표회장으로 공동 취임했다.임기는 1년이다.총회에서는 예수교장로회 개혁개신과 백석대신,대신 등 3개 교단이 한교총에 새로 가입해 회원 교단이 33개로 늘었다.이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만큼 안정된 방향으로 연합회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교회들이 서로 협력하고 국민들을 위로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목원대와 미국 노스파크신학대를 졸업한 이 목사는 동부연회 감독과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강릉중앙감리교회는 지난 달 이철 담임목사의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취임에 따라 박태환 담임목사 직무대행 체제로 변경됐다.김진형

▲ 3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한교총 정기총회 모습.
▲ 3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한교총 정기총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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