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자원봉사자 복지부 장관상
본지 한승미 기자 등 감사패 전달

▲ 본지 문화팀 한승미 기자(사진 맨 오른쪽)가 22일 열린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송년 감사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 본지 문화팀 한승미 기자(사진 맨 오른쪽)가 22일 열린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송년 감사의 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이 22일 2020년 후원자·자원봉사자 송년 감사의 날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김한호 동부디아코니아 대표와 박란이 관장,한현주 시복지국장,성길용 복지관 운영위원장,장복순(강남동)·김상희(퇴계동)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순재 자원봉사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전달됐다.또 김영애 봉사자와 성은약국이 국회의원 표창,신한은행 강원본부와 심영희 봉사자가 시장 표창,박상근 봉사자에게 시의장 표창을 받았다.나눔문화 확산에 협력한 공로 등으로 한승미 본지 문화팀 기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춘천지사,드림오피스 강원대점도 감사패를 받는 등 11명의 우수 후원자·봉사자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이순재 봉사자는 “봉사로 얻는 기쁨이 커서 무언가를 바라지 않고 했는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체력이 닿는 한 계속 봉사할 것”이라고 했다.

 복지관에서는 올해 256명의 자원봉사자가 지역 어르신을 위해 2만263시간(8096회) 동안 다양한 봉사를 진행했으며 후원금 9000만원이 모금됐다.코로나19로 복지관이 폐쇄되자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에게 방역물품과 도시락을 전달하고 유튜브 평생교육,자가 프로그램,방문 건강관리 등을 진행했다.박란이 관장은 “경로식당이 문 닫고 프로그램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봉사자와 후원자의 도움으로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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