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코로나19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동해지역 각급 기관·단체가 연말연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동해시 북삼동통장협의회(위원장 최만식)는 31일 북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독거어르신 등 40세대에 50만원 상당의 라면 40박스를 전달했다.이번 전달품은 북삼동 47명의 통장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에 앞서 30일에는 사랑의공동모금회 동해시 나눔리더 회원인 동해수산 윤재성 대표와 신화아쿠아테크 홍주경 대표가 묵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 50만원씩 성금을 기탁했다.같은날 신광장로교회(목사 이성수) 나눔의 빛 봉사단에서도 성탄절에 모인 성금으로 천곡동 저소득 5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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