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자치협력센터 구성
공교육 지원·특화 사업 발굴 등

인제군과 교육청이 민·관·학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으로 새로운 교육도시로의 변화를 시도한다.3일 군과 인제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인제지역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올해 미래교육지구(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에 선정돼 학교와 지역을 연계한 공교육 지원과 함께 교육공동체 지역특화사업 등 더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군은 지역내 안정적인 교육협력플랫폼으로 지자체-교육청-학교-마을을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이어주는 중간지원조직인 ‘하늘내린인제,교육자치지원센터(미래교육자치협력센터)’를 구성·운영에 들어간다.

센터에는 지자체와 교육청 교육담당자가 한 공간에서 업무를 보면서 지역 교육정책을 통합 관리한다.또한 읍·면 단위 마을교육자치회와 함께 활동,협의체 활성화는 물론 마을활동가 양성을 통한 지역교육과 교육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지역 교육현안 문제 발굴과 개선 방안을 협의하는 등 자발적인 마을교육협력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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