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학장 조광래)는 최근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에 폐지 수거 노인들을 위한 ‘희망 리어카’를 전달했다.
▲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학장 조광래)는 최근 태장2동 행정복지센터에 폐지 수거 노인들을 위한 ‘희망 리어카’를 전달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학장 조광래·이하 원주폴리텍)가 재능기부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원주폴리텍은 최근 코로나19로 아동 보호시설 및 취약계층 노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재학생들의 재능을 살린 생활용품을 제작해 각 현장에 전달했다.의료공학과 학생들은 3D프린터와 CAD모델링을 활용한 ‘희망 레디백’을 제작,아동보호시설에 전달했다.희망 레디백은 바퀴없는 소형 캐리어로 제품 안에 3D제작 키트와 설명서를 함께 담아 아이들의 교육 교재로 활용하도록 했다.또 겨울철 폐지 수거 어르신들을 위해 경량 리어카를 제작,태장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증했다.에너지설비과·전기제어과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희망리어카는 기존의 리어카 무게를 경량화해 노인들이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 후방 LED등,맞춤형 브레이크 설치 등을 통해 사용에 안전성을 높였다.이번에 전달된 희망리어카 1호는 태장2동내 폐지 수거 노인 가정에 전달된다.
조광래 학장은 “연말연시 1회성 이벤트가 아닌,앞으로도 학생들의 전문 기술을 살린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일조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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