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계자-이 시장 촬영방안 논의
‘야행’, 지명 사용· 올로케이션 제작

▲ 이재수 시장과 영화산업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시장 집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춘천 촬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이재수 시장과 영화산업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시장 집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춘천 촬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7년 개봉해 781만명을 동원한 영화 ‘공조’ 후속작이 춘천에서 촬영된다.춘천시와 봄내영화종합촬영소 등에 따르면 이재수 시장과 영화산업 관계자들은 지난 8일 시장 집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영화 ‘공조2’와 ‘야행’을 춘천에서 촬영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화 ‘공조2’는 지난 2017년 개봉해 781만명을 동원한 ‘공조’의 후속작이다.현빈과 유해진,임윤아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촬영은 근화동 일원에서 이뤄질 전망이다.영화 ‘야행’은 하정우,김남길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사라진 동생을 찾아 춘천을 추적하는 스릴러 영화다.영화 속 지명도 강원도 춘천으로 확정됐으며 춘천 올 로케이션으로 제작된다.‘영화 특별시’를 표방하고 있는 춘천시는 영화촬영스튜디오 건립을 추진하는 등 영화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수 시장은 “영화산업으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분들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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