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강원도가 도정치권·육군본부와 ‘강원형 항공교통체계(UAM)’ 협력체계를 구축(본지 1월15일자 4면)한 가운데 특수목적용 드론 시제기 생산·특수목적용 드론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관련 총사업비는 760억원 규모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2년(2021∼2022년)간 271억원(도비 221억원·민자 50억원)을 투입,시제기 개발을 추진하고 특수목적용 드론 클러스터 조성사업에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490억원(국비 24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도는 시제기 개발을 위한 전문기업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으며 내년 중 구성을 완료,시제기 개발에 돌입한다.도 관계자는 “드론 시제기 개발과 관련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많은 기업들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드론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박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