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경제캠페인 ‘먹고 돕고 음식주문챌린지’ ]
정정임 속초 노랑통닭 조양점 대표
“‘일단시켜’로 많은 소비자 만나길”

▲ ‘먹고 돕고 식사주문 챌린지’ 4호 주자로 나선 이승준 강원대병원장이 속초 노랑통닭 조양점을 통해 속초의료원에 마늘치킨 30마리를 전달했다.사진은 정정임 속초 노랑통닭 조양점 대표.
▲ ‘먹고 돕고 식사주문 챌린지’ 4호 주자로 나선 이승준 강원대병원장이 속초 노랑통닭 조양점을 통해 속초의료원에 마늘치킨 30마리를 전달했다.사진은 정정임 속초 노랑통닭 조양점 대표.

[강원도민일보 김호석 기자] “‘일단시켜’로 소상공인 돕기에 나선 이승준 강원대병원장님 덕분에 힘이 납니다.모처럼 대량 주문이어서 더욱 고맙습니다.”

‘먹고 돕고 식사주문 챌린지’ 4호 주자로 나선 이승준 강원대병원장은 지난 20일 속초의료원에서 코로나19로 고군분투중인 의료진들을 위해 배달앱 일단시켜를 통해 속초노랑통닭조양점에서 마늘치킨 30마리를 전달했다.점심시간에 맞춰 전달된 음식은 최근 확진자 추가발생으로 밤낮없이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다.또 정정임(45) 노랑통닭 조양점 대표도 캠페인을 통한 대량주문에 오랜만에 함박웃음을 지었다.‘먹고 돕고 식사주문 챌린지’가 매주 대량주문으로 이어지며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됐기 때문이다.

▲ ‘먹고 돕고 식사주문 챌린지’ 4호 주자로 나선 이승준 강원대병원장이 속초 노랑통닭 조양점을 통해 속초의료원에 마늘치킨 30마리를 전달했다.사진은 이승준 병원장으로부터 식사주문을 받고 감사의 하트 손모양을 보내는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의 속초의료원 의료진들.
▲ ‘먹고 돕고 식사주문 챌린지’ 4호 주자로 나선 이승준 강원대병원장이 속초 노랑통닭 조양점을 통해 속초의료원에 마늘치킨 30마리를 전달했다.사진은 이승준 병원장으로부터 식사주문을 받고 감사의 하트 손모양을 보내는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의 속초의료원 의료진들.

지난해 코로나19 초반까지는 속초가 언택트 관광지 등으로 안전한 이미지를 갖추었지만 최근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일반 소상공인 음식점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다.평소 떠들썩했을 연말연시 속초 밤거리도 전국적인 오후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로 간판 불빛조차 사라진지 오래다.매장 오프라인 손님을 받을 수 없는 소상공인들에게는 배달앱 ‘일단시켜’ 등을 통한 비대면 주문 손님들이 유일한 희망이다.

정정임 대표는 “1년 이상 지속된 감염병 사태로 나뿐만 아니라 모든 소상공인들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의료진분들을 위해 정성스레 음식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말했다.이어 “소상공인으로서 먹고돕고 식사주문 챌린지가 크나큰 위로가 됐다”며 “강원형 배달앱 ‘일단시켜’로 많은 소비자분들이 도내 소상공인과 비대면으로 만나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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