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오일주 사진전 ‘가람’
지역의 삶을 녹여낸 소양강 사진으로 호평받은 오일주 사진가의 ‘가람’이 앵콜전시된다.오일주 사진전 ‘가람’이 내달 28일까지 춘천 전두섭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해 개인전에서 선보였던 작품 중 대표작 다섯 점을 추려 선보이는 자리다.빙어낚시와 눈 쌓인 겨울 풍경을 담은 작품부터 고요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전하는 일몰 장면 등 소양강을 중심으로 한 삶의 단편들이 담겼다.
도사진작가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오 사진가는 강원국제비엔날레 조직위원장,한국연극협회 도지회장,춘천국제연극제 이사장 등을 지냈다.
오 사진가의 ‘가람’ 연작들은 오는 9월 일본 돗토리현에서도 초청전시될 예정이다. 한승미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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