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청
▲ 원주시청

원주 성황림과 횡성 호수 등이 생태녹색관광 콘텐츠로 선정됐다.

또 정선 삼탄아트마인이 산업관광 콘텐츠, 강릉 해중공원 스킨스쿠버와 원주 산악자전거가 레저스포츠 관광 콘텐츠로 각각 뽑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생태녹색관광 △산업관광 △레저스포츠관광 △걷기여행길 활성화 등 4개분야 지역특화 관광 콘텐츠를 선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관광객들이 특정 지역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특화 관광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 대상지에는 관광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담 및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생태녹색관광 중 생태테마관광은 원주 신림의 성황림 등 10개소가 선정됐고 생태녹색관광 중 노후관광시설 재생에는 횡성의 ‘호수에 어린 오색빛 꿈길여행’ 등 5개소가 뽑혔다.

산업관광은 지역의 특화산업 등의 자원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선의 삼탄아트마인을 중심으로 한 근대산업 문화유산 탄광문화 여행 등이 선정됐다.

레저스포츠관광에는 강릉의 ‘해중공원을 누비는 신비한 바다 속 산책’과 원주의 ‘산악자전거와 캠핑을 한곳에서 즐기자!’ 등 3개소가 선정됐다.

남궁창성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