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총회 개최·임원 선출

▲ 강릉시민축구단 창립총회가 최근 종합경기장에서 김한근 시장,김남식 도 축구협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축구 관계자,동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강릉시민축구단 창립총회가 최근 종합경기장에서 김한근 시장,김남식 도 축구협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축구 관계자,동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릉시민축구단 초대 이사장에 김남식(64·사진) 도축구협회 상임부회장이 선출됐다.

강릉시민축구단은 지난 29일 강릉종합경기장에서 김한근 시장,김남식 도 축구협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축구 관계자,동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구단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김남식 도축구협회 상임부회장을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임원을 선출했다.참석자들은 강릉시청축구단의 선수를 승계,강릉축구 발전을 견인하고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육성해 구도(球都)강릉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김남식(64)초대 이사장은 “시청 축구단이 시민축구단으로 거듭나는 만큼 지역 축구 동호인과 시민들의 적극적 후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축구 사랑이 미래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이어져 유소년들을 해외로 유학보내 강릉이 낳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를 키워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릉출신인 김 이사장은 강릉제일고(옛 강릉상고)를 졸업했으며 전 강릉청년회의소(JC)부회장,전 강릉시축구협회장,우성레미콘대표 등을 역임, 현재 강원도 축구협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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