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립극단의 ‘월화’ 공연 영상 일부.
▲ 도립극단의 ‘월화’ 공연 영상 일부.

강원도립극단(예술감독 김혁수)가 상근객원 배우단원을 선발했다.이번 단원 선발 경쟁률은 무려 21대 1을 기록했다고 극단은 밝혔다.

이번 선발에서 박두희(33)·안동기(30)·이지연(34)·홍성희(35) 씨가 비상임단원에 뽑혔다.또 이채림(26)·조찬미(26) 씨가 연수단원에 선발됐다.

김혁수 예술감독과 지춘성 서울연극협회장,조경숙 배우가 참여한 심사는 서류,비대면 동영상심사,단체리딩,심층면접 등으로 이뤄졌다.지춘성 회장은 “도립극단이 신진배우들이 성장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혁수 예술감독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배우라는 자긍심을 갖고 좋은 배우로 성장해 지역 연극계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했다.

단원들은 내달 2일부터 10개월간 배우술 워크숍 등에 참여하며 강원도립극단 배우로 극단 공연 작품에 참여하게 된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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