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를 보인 24일 춘천의 한 아파트단지 화단에서 직박구리가 산수유 열매를 따먹고 있다.  최유진 2021.01.24
포근한 날씨를 보인 24일 춘천의 한 아파트단지 화단에서 직박구리가 산수유 열매를 따먹고 있다. 최유진 2021.01.24

[강원도민일보 이승은 기자] 21일 삼척 원덕읍의 최고기온이 24도를 기록하는 등 강원도 전역이 4월 중하순의 기온을 보인 가운데 22일까지 포근할 전망이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21일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이날 오후 5시 기준 최고기온이 동해 21.7도,원주(문막) 21.3도,강릉 20.7도 등을 보였다.영월(20.9도),홍천(20.1도),춘천(19.9도),정선(19.2도),인제(18.9도) 등 영서 일부지역은 2월 일 최고 기온 극값 1위를 경신했다.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1∼4도,영동 3∼6도로 전일(-2∼9도)과 비슷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1∼15도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한편 22일 늦은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는 23일 아침기온은 전일 대비 10도 가량 큰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