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이 3월 2일(화)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이 3월 2일(화)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강원도민일보 이은영 기자]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이 오늘(2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아무튼 출근!’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파일럿 방송 당시 참신한 소재로 호평을 받았던 ‘아무튼 출근!’은 ‘남의 일터 엿보기’라는 취지에 걸맞게 매주 다양한 배경의 직장인들이 출근 후 벌어지는 일상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 담을 예정이다. 생소한 직군을 소개하며 특별함을 더하는 것은 물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남다른 보람과 애환으로 시청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고 해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은행원을 비롯해 기관사, 기자, 개발자 등 다양한 직군의 출연자들이 등장,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개발자 천인우는 온종일 이어지는 팀원들의 도움 요청에 괴로워하고, 9년 차 은행원은 퇴근 1분 전에 걸려온 업무 전화에 좌절하고, 홀로 긴 터널을 지나는 전철 기관사의 모습에서는 직업의 애환이 느껴진다.

특히 시골개와 함께 흙바닥에 앉아있는 남형도 기자의 모습이 흥미를 자극한다. 최근 ‘1m 목줄’에 묶인 시골개의 하루를 체험하는 기사로 화제가 됐던 남 기자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날 밥벌이 기록을 생생하게 담아낸 예고 영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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