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세동 도자절제술 3000여회 달성
에크모 간호관리 분야 개척 성과 인정

한림대학교 일송기념사업회(위원장 김중수 한림대학교 총장)는 제14회 일송상 수상자로 의학분야 임홍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수,의학분야 이순희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호사를 선정했다.

임홍의 교수는 2014년에 국내 최초,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심방세동 최신 치료법인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 감독관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국내·외 심장 전문의들에게 최신 치료기술을 교육했고 매년 400회 이상의 부정맥 시술을 시행했다.난이도가 가장 높은 심방세동 도자절제술을 현재까지 3000회 이상을 달성했다.

이순희 간호사는 2005년에 삼성서울병원에서 체외순환사 교육과정을 마치고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에 복귀해 국내 처음으로 에크모 전문간호사의 길을 시작했다.기존 치료로는 소생이 어려운 중환자 간호관리에서 ‘에크모 간호관리’라는 새 분야를 개척한 점이 인정 받았다.시상식은 10일 오후 1시30분 한림대 국제회의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일송상은 한림대 설립자로 대학교육과 의학교육,의료봉사에 평생을 헌신한 고(故) 일송 윤덕선(1921~1996) 박사의 교육철학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이 학술상은 의학,교육,사회봉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문가를 선정해 매년 수여해오고 있다. 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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