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정자리 127동, 피해 최다
4일 인제군과 농협 인제군지부,지역 농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부터 2일 오전까지 지역내 평균 적설량 55cm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습기가 많은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채 하우스 일부 또는 전체가 무너져 내리는 등 피해를 입었다.
현재 6개 읍·면에서 비닐하우스 214동(6만7420㎡),인삼재배시설 7농가(6만3030㎡),과수재배시설 1농가(660㎡)와 버섯재배시설 1농가(330㎡) 등이 피해를 입었다.
하우스 피해의 경우 남면이 정자리를 중심으로 127동(4만1910㎡)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인제읍 42동(1만4622㎡)·서화면 22동(4708㎡)·기린면 16동(4695㎡)·북면 6동(1287㎡)·상남면 1동(198㎡) 등의 순을 보이고 있다.
농협 등에서 추가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만큼,농가 피해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진교원 kwchine@kado.net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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