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대소·쌀로술쌀로초 영농법인

원주시청 전경[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원주시청 전경[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마을기업에 원주 2개 기업이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마을 자원을 활용해 주민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으로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1년부터 육성 중이다.이번에 선정된 원주지역 마을기업은 소초면 박장대소 영농조합법인(대표 양희란)과 신림면 쌀로술쌀로초 영농조합법인(대표 이규옥)이다.박장대소는 오디를 재배해 가공·판매하는 영농법인이다.서울에서 귀농한 주민 3명과 인근 주민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향후 복숭아 낙과를 이용한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주축인 귀농인들을 통한 외부 판매 네트워크가 상당하다는 평가다.

쌀로술쌀로초는 친환경 유기농 쌀을 이용한 전통주를 생산·판매한다.이규옥 대표는 신림면에서 친환경 농사를 지으며 십수 년간 전통 양조기술을 터득했다.2015년 법인설립을 완료했고 지난해에는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주류상품을 개발했다. 정태욱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