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이사회 올해 사업계획 확정

이금선(68) 춘천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이 2021년도 신임 이사장으로 재위촉됐다.춘천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18일 오전 춘천지검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금선 이사장을 재추대했다.이 이사장은 양양출신으로 양양여고와 동우전문대를 졸업,강원발전경제인협회장과 세원산업 대표를 맡고 있다.임기는 2년이다.부이사장으로는 엄태성(벨몽드 대표)씨가 연임됐으며 이사로는 윤병길(강원온누리약국 대표),민영홍(영춘판넬 대표),김주일(화담노동법률사무소 근무),최흥순(경춘공원묘원 대표)씨가 각각 선임됐다.신현자(화천그린산업 대표)씨는 감사로 임명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지용 춘천지검장 및 검찰 간부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전년도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김지용 검사장은 이날 김교상(경현기프트 대표)씨 등 신규 위원 5명에게 위촉장도 전달했다.이금선 이사장은 “그동안 센터에서 범죄피해를 당해 정신적,육체적,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이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여러 제약이 있겠지만 피해자에게 진정으로 다가갈 수 있고 피해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센터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춘천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춘천과 홍천,양구,화천,인제 등 5개 지자체를 관할하며 강력범죄피해자들의 피해회복을 위한 상담과 생계비,치료비 등 경제적 지원을 하는 민간단체로 위원 7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구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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