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오늘 도·엘텍코리아와 협약
진부면 1만5000여㎡ 규모 3기
성장 동력 확보 고용창출 기대

[강원도민일보 신현태 기자]평창군이 최근 평창 종합영상스튜디오를 투자 유치한데 이어 평창 평화데이터센터 조성 투자유치에 잇따라 성공했다.군은 15일 오후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강원도,인터넷 데이터 센터(IDC)구축 전문기업 엘텍코리아㈜(대표 김승욱)와 평창 평화데이터센터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한다.이날 투자협약식에서는 지역과 투자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경영안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등을 협약한다.

군은 이번 투자협약이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설립을 통해 지역 정보통신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물론 신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이어 조성되는 평창 평화데이터센터는 엘텍코리아㈜가 약 3600억원을 투자해 진부면 일원에 1기당 1만5000여㎡ 규모의 3기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3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앞서 군은 지난 9일 ㈜코탑미디어와 평창 종합영상스튜디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160억여원의 투자를 약정했고 이번 투자협약을 포함하면 올 들어 총3760억원 규모의 투자약정을 이끌어 냈다.

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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