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군수 백신접종 속도전

▲ 최문순 도지사가 13일 춘천시보건소에서 주먹을 쥐어보이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있다.  최유진 ▶관련기사 2면·동영상kado.net
▲ 최문순 도지사가 13일 춘천시보건소에서 주먹을 쥐어보이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있다. 최유진 ▶관련기사 2면·동영상kado.net

속보=최문순 도지사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본지 4월14일자 2면)을 마친 데 이어 각 지역 코로나19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도내 시장·군수들도 백신접종 속도전에 나섰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끝낸 도내 자치단체장은 8명이다.이재수 춘천시장,원창묵 원주시장,김한근 강릉시장,김철수 속초시장,김양호 삼척시장,허필홍 홍천군수,최명서 영월군수,최승준 정선군수 등이 지난 1일부터 단계적으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업무 일정 등으로 아직 백신접종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최상기 인제군수,함명준 고성군수를 제외한 8개 시군 단체장들도 이달 중 백신 접종에 순차적으로 나선다.도 관계자는 “도내 시군 자치단체장들 모두 이달 중 지역방역대책본부장 자격으로 백신 접종을 마치게 된다”며 “도민들께서 불안감 없이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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