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평창과 컨소시엄 구성
원주문화재단도 청년 중심 운영

강원문화재단이 2021∼2022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2년간 지역문화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교육을 진행한다.각 지역문화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교육과 실제 실무경험을 제공,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으로 강원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3회 연속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속초문화재단,평창군문화예술재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내달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신규 교육생 교육은 속초와 평창에서 활동중인 지역문화기획자,문화예술교육사,예술인,방과후 예술강사,박물관 학예사 등을 각 20명 선발해 운영한다.

지역 내 문화예술 기획·교육 활동 자생을 돕기 위해 수료생 대상 연수과정도 신설했다.2017~2020년에 춘천,원주,강릉,영월에서 교육받은 수료생 중 10명이 대상이다.자발적 학습공동체 형식으로 5∼9월 10차례 진행되며,이중 7차례는 교육생들의 토론,강의,네트워킹 등 다채롭게 이뤄진다.결과자료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원주문화재단도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공간을 거점으로 지역 문화자원과 청년들의 정체성을 연계,원주형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을 위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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