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니스트 오연택
▲ 피아니스트 오연택
평창대관령음악제 연중 프로그램 ‘강원의 사계’ 올해 첫 메인공연인 ‘피아니스트 오연택 리사이틀’이 24일 오후 5시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원주 출신 오연택 피아니스트 (사진)은 ‘고백(confession)’이라는 주제 아래 베토벤의 ‘안단테 파보리’,세자르 프랑크의 ‘프렐류드,코랄과 푸가’,슈만의 ‘유모레스크’를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서 다채롭고 아름다운,찬란하지만 아련한 감정들을 풀어낼 오연택은 이들 3곡에 대해 “고백적인 이야기들”이라며 “관객들이 지극히 개인적이고 소중한 감정들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후에는 도내 음악 인재를 위한 마스터 클래스도 진행된다.오연택은 오는 26일 강원대,내달 21일 강원예술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김진형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