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18호 주자 천세복 강원경제단체연합회장
켄싱턴호텔설악에 닭강정 전달
도 관광 활성화 적극 동참 약속
19호 건설협회 강원도회장 지목

▲ ‘먹고돕고 음식주문 챌린지’ 18호 주자로 나선 천세복 강원경제단체연합회장이 지난 3일 강원관광협회 내 집무실에서 배달앱‘일단시켜’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있다.  방도겸
▲ ‘먹고돕고 음식주문 챌린지’ 18호 주자로 나선 천세복 강원경제단체연합회장이 지난 3일 강원관광협회 내 집무실에서 배달앱‘일단시켜’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있다. 방도겸

“강원도에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인 5월,남녀노소 누구나 배달앱 ‘일단시켜’를 널리 이용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길 바랍니다.”

천세복 강원경제단체연합회장(강원도관광협회장)이 강원도민일보,강원도의회,강원도가 함께 진행 중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한 ‘먹고 돕고 음식주문 챌린지’(QR코드 참조) 18호 주자로 나섰다.윤성보 강원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로부터 다음 주자로 지목된 천세복 회장은 지난 3일 도관광협회 사무실에서 강원도가 만든 배달 앱인 ‘일단시켜’를 통해 협회 회원사인 속초 이랜드파크 켄싱턴스타호텔설악의 김명동 본부장과 직원들에게 닭강정을 전달했다.

▲ 강원도관광협회 회원사인 속초 이랜드파크 켄싱턴스타호텔설악의 직원들이 천세복 강원경제단체연합회장으로부터 음식을 전달받았다.
▲ 강원도관광협회 회원사인 속초 이랜드파크 켄싱턴스타호텔설악의 직원들이 천세복 강원경제단체연합회장으로부터 음식을 전달받았다.

이번 주문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로 봄철 나들이객 맞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속초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위해 마련됐다.천세복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청정지역으로 소문나 강원지역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시기지만 코로나19 확진 추세가 사그라지지 않아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고민이 많은 시기”라며 “비대면·소규모 여행트랜드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강원도가 마련한 배달앱 ‘일단시켜’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방역걱정을 덜어주고 나들이객들은 쉽게 지역 맛집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강원도관광협회도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도내 관광업체의 구심체로서 업계 상호 간 이해를 돕고 민·관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강원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도에서 마련한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하고 코로나19로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관광업계를 위해 사업 현장에서 빠르게 정착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천 회장은 “현재 관광업에 종사하는 분들 중 영세 소상공인이 고용유지 등 경영뿐만 아니라 생계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먹고돕고 음식주문 챌린지를 통한 배달앱 ‘일단시켜’의 활성화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일단시켜’ 배달 앱을 통해 간식을 전달하며 “전 국민들에게 강원도가 최고의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캠페인 참여로 조금이나마 힘을 얻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천 회장으로부터 간식을 전달받은 켄싱턴스타호텔설악 직원들도 화답했다.직원들은 “강원도관광협회가 보내주신 간식을 감사히 잘 먹겠다.강원관광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역 활성화 적극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천 회장은 ‘먹고돕고 음식주문 챌린지’ 다음 주자로 오인철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장을 지목했다.천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앞장섰던 오인철 전 강원경제단체연합회장님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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