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기획행정위 부지매입안 가결
주차장 하중도 외부 조성 계약상 불가
교육위, 실내 방역제 안전 강화 주문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 부지 매입안이 강원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가결,강원도의회가 센터 건축 설계안 등의 의회 동의 절차를 철저하게 지킬 것을 당부했다.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규호)는 12일 2차 회의를 열고 국제컨벤션센터 부지 및 건물 취득건이 포함된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가결했다.김경식(영월) 의원은 “센터 건축설계 시 도의회 동의절차를 이행하는 등 수정된 안건을 갖고 왔는데 반드시 지켜달라”고 했다.

심상화(동해) 의원은 “중도선착장 등 도유지에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면 될텐데,(하중도 외부에 주차장을 조성하면) 계약상으로 손해배상 청구가능성이 생기냐”고 물었다.이에 대해 안권용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계약상 외부에 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했다.허소영(춘천) 의원은 “투입하게될 예산 500억은 도 살림을 아끼고 우선순위를 내주면서 만든 예산이다.철저하고 투명하게 집행해달라”고 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재연)는 2021년도 제1회 도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반태연(강릉) 의원은 학교실내공기질개선 추경예산 6억5000여만원과 관련,“코로나 방역을 위해 실내 방역제를 사용하고 있는데 주성분이 4급 암모늄 화합물임이 드러났다”며 안전성 강화를 주문했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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