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군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자원봉사자가 백신접종을 도와주고 있다.
▲ 철원군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자원봉사자가 백신접종을 도와주고 있다.

철원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진익태) 소속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이 철원군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접종 현장에서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철원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철원군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역내 백신접종 대상자들이 편안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대기구역 및 예방접종구역에서 안내 및 이동보조활동,현장방역활동 등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 철원군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자원봉사자가 예방접종구역에서 어르신을 안내하고 있다.
▲ 철원군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자원봉사자가 예방접종구역에서 어르신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통합자원봉사지원단에는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철원군생활개선회연합회,청소년어머니선도위원회,철원군새마을회,철원군의용소방대연합회,한국자유총연맹철원군지회,대한적십자사 철원지구협의회,바르게살기운동철원군협의회,동철원농협농가주부,철원군예림회,철원두루미라이온스클럽,네일아트봉사단,한국여성자원봉사연맹철원회,철원군운영위원회 등 현재까지 14개 자원봉사단체에서가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활동인원 306명이 현장에 투입돼 힘을 보태고 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예방접종을 위해 방문하는 주민들이 혼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노인들을 옆에서 부축해 자리까지 안내하는 등 세심하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또 이른 아침부터 밀려드는 백신접종 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일일히 안내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출입구를 알리는 것은 물론 질서정연한 거리두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 철원군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자원봉사자들이 예방접종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안내하고 있다.
▲ 철원군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자원봉사자들이 예방접종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안내하고 있다.

이어 관계 공무원들의 힘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출입자 명부작성 및 체온확인,접종안내 및 예진표 작성,이상반응 현장모니터링 등 접종과정 전반에 걸친 활동사항을 수행하고 있어 현장 운영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속도감 있는 백신 접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으로 접종센터 질서유지와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시행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진익태 철원군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운시기에 봉사에 나선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커다란 힘이 될 것이다”며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재용

▲ 철원군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자원봉사자들이 예방접종센터에서 현장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 철원군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자원봉사자들이 예방접종센터에서 현장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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