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민 한마음걷기대회
본지 주최 500명 인원 제한 실시
종합운동장 출발 왕복 5㎞ 구간
가전제품·지역특산품 경품 제공

▲ 제22회 횡성군민 한마음걷기대회가 5일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장신상 군수를 비롯 지역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제22회 횡성군민 한마음걷기대회가 5일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장신상 군수를 비롯 지역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염원하는 제22회 횡성군민 한마음걷기대회가 코로나19 방역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횡성군지회(회장 김선덕),횡성경제살리기운동본부(회장 진광숙)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일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약식행사를 갖고 내지리 섬강변 반환점까지 왕복 5㎞ 구간에서 펼쳐졌다.대회 참가자는 경찰차량의 안내 속에 섬강변을 따라 걸으며 모처럼 화창한 봄날을 만끽했다.

특히 가족·직장동료·동호인뿐만 아니라 횡성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4개마을 주민들은 삼삼오오 대열을 이루며 봄바람과 함께 우의를 다지며 횡성발전을 한마음으로 기원했다.참가자 전원은 주최측과 군 방역당국에서 마련한 온열체크,손소독,서명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회를 완주하고 기념품과 풍성한 경품을 선물로 받았다.경품은 수자원공사,농협,새마을금고,국순당,횡성휴게소,안흥식품,인삼의 미래(G&F) 등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와 기업에서 협찬한 세탁기,TV,자전거,선풍기,한우세트,쌀 등 가전제품과 지역특산품 300여점이 제공됐다.

▲ 횡성군 도시재생 4개마을주민협의체는 5일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제22회 횡성군민걷기대회’에 참가,주민화합을 다졌다.
▲ 횡성군 도시재생 4개마을주민협의체는 5일 횡성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제22회 횡성군민걷기대회’에 참가,주민화합을 다졌다.

이날 참가자는 당초 주민 1000여명이 대거 몰렸지만 코로나19 야외행사 방역수칙인 500명 이내 인원 제한에 따라 상당수 주민이 불가피하게 발길을 돌려 아쉬움을 남겼다.이번 대회는 장신상 군수,권순근 군의장,박순업 문화원장,정명철 횡성군체육회장,김시현 민주평통군협의회장,김기찬 농협군지부장,최승진 횡성농협장,남홍순 안흥농협조합장,고광열 삼일새마을금고 이사장,황광열 횡성시장조합장,홍성현 숲체원 원장,김세환 KTX횡성역장,박선영 국순당 생산본부장,함광민 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여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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