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춘천시육상연맹, 춘천발전포럼이 주관한 2021 춘천평화마라톤대회가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춘천 중도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과 도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 치러졌지만 주최측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방역지침 준수 속에 안전하게 치러졌습니다. 당초 이번 대회는 대면 마라톤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급증으로 인해 언택트(자유코스)·대면 레이스 두 가지 방식을 병행해 20㎞·10㎞·5㎞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대회가 치뤄졌습니다. 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와 전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개막식과 시상식 등은 생략했습니다. 시상은 대면 레이스 참가자에 한해 개별 통보로 방식으로, 20㎞(우승상금 30만원)·10㎞(우승상금 25만원) 참가자는 5위까지, 5㎞(우승상금 20만원) 참가자는 3위까지 상금과 트로피가 전달됐습니다. 마라토너들의 끝없는 도전정신으로 열정 넘쳤던 현장을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촬영/편집 = 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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