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데.

“지자체에서 할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소상공인·기업 경영안정을 위한 10개 사업에 총 254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평화지역 현대화 사업에 79억원과 농어촌 민박시설 개선 지원 사업에 34억원을 투자했다.예산 신속집행을 위해 지역내 업체 발주계약을 늘리고 수의계약 범위를 확대해 133억여원을 지출했다.재난지원금으로 모두 2차례에 92억원의 예산으로 군민 1인당 30만원을 지급했다.”

-포스트 코로나 대비책은..

“코로나19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회복 6대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우선,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기 9개 사업에 74억여원,지역화폐 발행 확대로 소비촉진 3개 사업에 200억원,일자리 안정에 6개 사업 63억원,농어업인 소득안정성 강화 4개 사업에 55억원,비대면사회 교육지원 강화 2개 사업에 2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대학생 장학금 증액과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 지원을 비롯해 비대면 평생교육 운영체계를 구축하겠다.”

-재임시 보람된 일과 아쉬운 점이라면.

“개청이래 처음으로 6000억원에 육박하는 살림을 꾸렸다는 점에 자긍심을 느낀다.인제군-협동조합-농민이 일원화된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농민은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단,겨울 축제의 원조인 빙어축제를 코로나19로 인해 치르지 못했다.올 하반기부터는 코로나19 사태 진정으로 축제나 스포츠 경기 등이 열리면서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기를 기원해 본다.”

-앞으로 남은 1년 각오는.

“취임 당시 지역 백년대계 성장 동력 발굴과 공정·공평한 사회를 만들라는 군민들의 소리를 한시도 잊어 본 적이 없다.남은 임기내 더욱 엄격하게 스스로에게 채찍질하고 단련하겠다.지난 3년은 지방자치 30년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의 미래 새로운 100년의 가치를 정립하는 열정적이고 힘찬 시간이었다.지역 현안해결 등을 위한 세일즈 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진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