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l 7, 2021; Baltimore, Maryland, USA;  Toronto Blue Jays starting pitcher Hyun Jin Ryu (99) throws a second inning pitch against the Baltimore Orioles at Oriole Park at Camden Yards. Mandatory Credit: Tommy Gilligan-USA TODAY Sports
▲ Jul 7, 2021; Baltimore, Maryland, USA; Toronto Blue Jays starting pitcher Hyun Jin Ryu (99) throws a second inning pitch against the Baltimore Orioles at Oriole Park at Camden Yards. Mandatory Credit: Tommy Gilligan-USA TODAY Sports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021년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안았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치른 미국프로야구(MLB) 방문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탈삼진 7개를 솎아내며 5이닝 동안 1점만 줬다.

류현진은 공 86개를 던져 안타 5개, 볼넷 2개를 허용했다.

타선의 넉넉한 지원 덕분에 9-1로 앞선 6회 승리 투수 요건을 안고 강판한 류현진은 10-2로 경기가 끝남에 따라 승리를 따내고 6월 27일 이래 11일 만에 웃었다.

류현진은 시즌 17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5패, 평균자책점(ERA) 3.56으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토론토는 12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전반기 최종전을 벌이고 나흘간의 올스타전 휴식기를 거쳐 17일 후반기 레이스를 재개한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