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27호 주자 박승균 강원중소기업회장
챌린지 참여 치킨·피자 주문
삼척시도계보금자리 간식 전달
“중소기업 경제활력 회복 노력”

▲ ‘먹고돕고 음식주문 챌린지’27호 주자로 나선 박승균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중소기업회장이 지난 7일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내 집무실에서 배달앱 ‘일단시켜’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있다.  방도겸
▲ ‘먹고돕고 음식주문 챌린지’27호 주자로 나선 박승균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중소기업회장이 지난 7일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내 집무실에서 배달앱 ‘일단시켜’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있다. 방도겸

“강원형 배달앱 ‘일단시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박승균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중소기업회장(새한공조 대표)이 강원도민일보,강원도의회,강원도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한 ‘먹고 돕고 음식주문 챌린지’(QR코드 참조) 27호 주자로 나섰다.양홍춘 강원여성경영인협회장으로부터 다음 주자로 지목된 박승균 회장은 지난 7일 강원도가 만든 배달 앱인 ‘일단시켜’를 통해 중증장애인복지시설인 삼척시도계보금자리에 피자,치킨 등 간식을 전달했다.

▲ 삼척시도계보금자리 직원들이 장애인들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삼척시도계보금자리 직원들이 장애인들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박승균 회장은 “코로나19 속에서 고생하고 있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입주하신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이 됐으면 한다”며 “강원도의 경우 대면산업비중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에 속하는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강원형 배달앱 일단시켜를 통해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를 포함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소망을 갖고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이어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도지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 개최는 물론 주52시간제 도입 유예 건의,최저임금에 대한 중소기업계 공동 입장 발표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사람과 자본이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청년들이 직장을 찾아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현실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경제활력 회복과 역동성을 키워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가치,행복을 창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단체로 중소기업의 조직화와 권익보호,대·중소기업 동반성장,중소기업의 권익 대변과 경제적 지위 향상에 노력해오고 있다.사회공헌 활동으로는 지난해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포함해 조합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모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전달,올해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날 박승균 회장으로부터 간식을 전달받은 삼척시도계보금자리 직원들도 화답했다.직원들은 “먹고돕고 음식주문 챌린지를 통해 큰 응원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박 회장은 ‘먹고돕고 음식주문 챌린지’ 다음 주자로 이상천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을 지목했다.박 회장은 “강원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도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이상천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님이 다음주자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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