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32호 주자 이광현 강원서부보훈지청장
‘ 일단 시켜’ 앱 통해 떡 주문
도내 보훈가족에 간식 전달
“ 코로나 속 지역경제 보탬되길”

▲ ‘먹고돕고 음식주문 챌린지’32호 주자로 나선 이광현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이 지난 10일 정부춘천지방합동청사 내 집무실에서 배달앱‘일단시켜’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있다.  방도겸
▲ ‘먹고돕고 음식주문 챌린지’32호 주자로 나선 이광현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이 지난 10일 정부춘천지방합동청사 내 집무실에서 배달앱‘일단시켜’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있다. 방도겸

“강원서부보훈지청도 ‘먹고 돕고 음식주문 챌린지’에 참여하게 돼 기쁩니다.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광현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이 강원도민일보,강원도의회,강원도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겪는 도내 자영업자들을 위해 마련한 ‘먹고 돕고 음식주문 챌린지’(QR코드 참조) 32호 주자로 나섰다.

정영창 강원병무청장으로부터 다음 주자로 지목된 이 지청장은 지난 10일 강원도가 만든 앱 ‘일단시켜’를 통해 도내 보훈 가족에게 원주에 위치한 ‘떡메고지고’가 만든 간식을 전달했다.

이 지청장은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를 돕기 위해 강원서부보훈지청도 참여하게 됐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애쓰신 도내 보훈 가족분들께 작게나마 간식을 보내니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강원도 ‘일단시켜’ 배달 앱이 더욱 활성화돼 정말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지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 유공자 중 취약계층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지난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 유공자 중 취약계층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강원서부보훈지청은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 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현재 강원서부보훈지청이 관할하는 춘천,원주,홍천,횡성,철원,화천,양구,인제에서 유공 가족 2445명의 집에 명패가 달려 있다.

국가유공자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미등록 국가유공자를 찾기 위해 맞춤형 안내문을 제작했다.대상자별,고엽제 질병별 등 조건에 따라 안내문을 제작해 민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또 코로나19란 특수한 시기를 맞아 비대면 민원처리를 위한 맞춤형 안내도 지원하고 있다.국가를 위해 싸운 제대군인을 위한 전직지원 서비스도 핵심 사업 중 하나다.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매달 1회씩 제대군인 온라인 멘토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유관기관과 협력해 사회 공헌 활동도 실시한다.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국가유공자에게 하이패스 단말기도 무상지원 중이다.올해부턴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력하고 국가유공자,보훈대상자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진행한다.또 취약계층엔 생필품 및 식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광현 지청장은 ‘먹고 돕고 음식주문 챌린지’ 다음 주자로 장희정 강원도간호사회장을 지목했다.이 지청장은 “장기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한 장희정 강원도간호사회장님을 지목한다”며 “장 회장님도 참가해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힘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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