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통선 ‘위로의 여신상’
▲ 민통선 ‘위로의 여신상’

철원군 외촌리 DMZ 인근 민통선 내 근대문화유적센터에 세워진 ‘위로의 여신상’이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외로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위로의 여신상은 지난 6월25일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설치돼 관람객들을 맞이 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DMZ평화관광이 잠정 중단되면서 발길이 뚝 끊겼다.철원의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시간의 개념을 해시계 형태로 세워 여신상의 그림자가 아픔을 위로하듯 배치했다. 이재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