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시대 전략 심포지엄
“전국 첫 분권형 서비스 플랫폼 출시
도민 중심 행정·복지 생태계 구축”

▲ 포스트코로나 디지털 대전환시대, 강원도 발전 전략 심포지엄이 24일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 대강당에서 최문순 지사,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곽도영 도의장,김석중 강원연구원 원장직무대행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요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유진
▲ 포스트코로나 디지털 대전환시대, 강원도 발전 전략 심포지엄이 24일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 대강당에서 최문순 지사,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곽도영 도의장,김석중 강원연구원 원장직무대행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요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유진

강원도가 전국 최초 지방분권형 도정 통합서비스 플랫폼 ‘나야나’를 하반기에 정식출시하는 가운데 강원도형 통합서비스 플랫폼의 핵심 기술·데이터를 활용해 공공행정·복지·관광문화 등에 적용하는 ‘강원도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도내 고교 및 대학에 데이터 관련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 적극적인 추진의지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원도민일보와 강원연구원은 24일 오후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 대강당에서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대전환시대,강원도 발전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나야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열린 첫 공식행사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비대면 도정통합서비스 플랫폼 나야나’발제를 통해 “도민 중심의 데이터 주권확보를 위해 강원도형 서비스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와 연계,공공행정과 복지,관광문화 등 각 부문에 핵심기술을 접목해 도민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강원도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해야한다”고 했다.김수경 데이터거버넌스센터 이사장은 ‘디지털전환과 데이터경제’발제를 통해 “데이터 주권 기반 조성 등을 위해선 도민참여형 데이터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야한다”고 제언했다.

홍형득 강원대교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 손경호 강원대 교수와 심재민 지오멕스소프트 대표는 “지역 우수 종합대학 인재들이 졸업 후,타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지역 ICT기업과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마련돼야한다”고 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강원도 디지털 전환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며 “그 첫 걸음이 나야나 플랫폼”이라고 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디지털 부문도 분권화,로컬화 돼 가고 있다”며 “나야나 플랫폼을 통해 강원도가 새로운 반전의 기회를 잡고,디지털 분권을 선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이사 회장,곽도영 도의장,김석중 강원연구원 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김 회장은 이날 최지사와 가진 간담회에서 AI빅데이터 전문학교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박지은·최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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