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LGBTQ 영화제 장편부문 수상
춘천 목장·화천 파로호 등 촬영

▲ 영화 ‘정말 먼 곳’ 스틸컷
▲ 영화 ‘정말 먼 곳’ 스틸컷

화천을 배경으로 한 영화 ‘정말 먼 곳’이 성소수자 영화를 소개하는 미국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박근영 감독의 영화 ‘정말 먼 곳’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1 아웃페스트 로스앤젤레스 LGBTQ 영화제(Outfest Los Angeles LGBTQ Film Festival)에서 국제 장편부문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다양한 성적지향,성정체성을 지닌 성소수자들에 관한 영화를 소개하는 미국 주요 영화제로 1982년부터 열린 행사다.영화는 강원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으로 춘천 해피초원목장과 화천 파로호,화천성당,홍천 가축경매시장 등에서 촬영됐다다.지난 6월에는 제19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심사위원상 인디펜던트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 영화 ‘미드나이트’ 촬영현장
▲ 영화 ‘미드나이트’ 촬영현장

춘천 출신 진기주와 정선 출신 박훈이 출연한 영화 ‘미드나이트’도 최근 제 25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다.‘미드나이트’는 강원영상위 로케이션 스카우팅 지원작으로 고성 아야진 해수욕장 등에서 촬영됐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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