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출신 조각 작가 대거 참여

▲ 이운식 작,‘손자와 붕어’
▲ 이운식 작,‘손자와 붕어’

2021 한국현대조각초대전이 9일 춘천MBC 호반광장에서 개막한다.

춘천MBC 창사 53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조각과 문학의 만남’이라는 부제 아래 춘천과 인제에서 1·2차로 나눠 열린다.

1차 전시는 이날부터 32일간 춘천에서,2차 전시는 내달 15일부터 인제 박인환문학관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원숙한 경지에 오른 원로작가부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작가,창의력 넘치는 신진작가 등의 작품 73점이 전시된다.

문유미 작 ‘Cactus’
문유미 작 ‘Cactus’

특히 이운식 원로작가를 비롯해 한영호(한국현대조각초대전 운영위원장 직무대행) 강원대 명예교수,김문기 강릉 구정미술관장,신동진·이성재·안성호·이형재·빅터조·문유미·이승호 작가 등 강원지역 작가들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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