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일환

원주시니어클럽(관장 백혜옥)이 노인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지역 내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의 안전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90명의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사업단은 원주 전 지역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발열체크와 건강상태 확인 등에 나서고 있다.특히 최근엔 이 사업을 통해 공익형 ‘거리 환경 지킴이’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의 건강 이상을 감지하고 즉시 가족에게 연락,뇌경색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효과를 거뒀다.

철저한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을 이용한 김 모(62)씨는 “어르신들을 대하며 일할 때 내 부모처럼 생각하고 있다.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연결고리가 되어주고 싶은 생각이 많다”고 말했다.한편 원주시니어클럽은 2009년 10월 원주시의 노인 문제 해결과 소득 보장을 위해 설립됐다.현재 3981명의 노인들이 공익형 11개,시장형 13개,사회서비스형 6개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최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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