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접종 4인 포함 10명 모임 가능

강릉시가 정부의 비수도권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오는 31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정부의 완화된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지침에 따라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은 미접종자 4인을 포함해 총 10명까지 모일 수 있게 됐다.기존 오후 10시로 제한됐던 식당·카페 영업시간은 자정까지 이용 가능하며,숙박시설과 실·내외 체육시설 등은 운영시간에 제한이 없다.또 백신 접종 완료자만 열람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부분 개관을 결정하면서 일명 ‘백신패스’ 논란이 일었던 강릉시립도서관은 수용인원 50% 제한을 두고,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시 관계자는 “지역 내 확산세가 안정화되고 있지만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단계”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을 수 있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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