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학회·도여류서예가협 교류전
황재국·박경자·이현순 등 참여
춘천 거리 현수기 100 작품 전시

▲ 강원서학회와 강원도여류서예가협회 회원들의 출품한 서예작품 100점이 춘천 거리 곳곳에 걸려 있다.
▲ 강원서학회와 강원도여류서예가협회 회원들의 출품한 서예작품 100점이 춘천 거리 곳곳에 걸려 있다.

강원 서단을 이끄는 서예 작가들의 작품이 가을날 춘천 거리에 걸렸다.

여초 김응현 선생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활동하는 강원서학회가 18일 춘천에서 현수기전을 개막했다.신사임당 얼 선양 사업 등 강원문화정신을 서예로 구현하고 있는 강원도여류서예가협회와 함께 하는 거리 전시다.

두 단체는 ‘역병 종식과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를 주제로 한 회원 100명의 작품 100점을 춘천 거리 곳곳에 걸었다.소양2교에서 옛 한방병원,석사사거리에서 애막골 정상 등 춘천전역 거리에서 쉽게 서예작품을 만날 수 있다.

 

 

▲ 강원서학회와 강원도여류서예가협회 회원들의 출품한 서예작품 100점이 춘천 거리 곳곳에 걸려 있다.
▲ 강원서학회와 강원도여류서예가협회 회원들의 출품한 서예작품 100점이 춘천 거리 곳곳에 걸려 있다.

 

이현순 강원서학회장과 박경자 도여류서예가협회장,황재국 교수,시백 안종중,우안 최영식,율림 김태숙,임당 송형순 작가 등이 참여했다.

강원문화재단의 문화예술교류사업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두 단체의 첫 교류전시 자리이기도 하다.

이현순 회장은 “아침 산책길,집으로 돌아가는 퇴근길에 쉽게 만날 수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며 “일상으로의 복귀를 다시 꿈꾸는 위로의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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