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보현사 목조문수보살좌상 보물 지정예고
올해 강원문화재 국가지정 7건

▲ 강릉 보현사 목조문수보살좌상
▲ 강릉 보현사 목조문수보살좌상
‘강릉 보현사 목조문수보살좌상’이 최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이에 따라 올 들어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 예고되거나 등록된 강원지역 문화재는 7건으로 역대 최다이다.‘강릉 보현사 목조문수보살좌상’은 얼굴,신체 비례,세부 표현에서 고려 후기∼조선 초기의 조형적 특성을 갖추고 있다.17세기 대표적 조각승 석준과 원오의 중수작품이라는 점에서 국보인 상원사 목조문수동자좌상과도 관련성이 있다.앞서 도내에서는 원주 강원감영 선화당(보물),강릉 칠사당(〃),평창·정선 백운산 칠족령(명승),삼척도호부 관아지(사적),정선 봉양리 뽕나무(천연기념물)가 문화재로 지정예고 됐고,고성 구 간성기선점 반석은 국가등록문화재 806호로 등록됐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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