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원주출신의 이주열(사진)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 정례 이사회에서 이사로 재선임됐다고 한국은행이 8일 밝혔다. 임기 3년.이 총재는 2019년 1월부터 오는 연말까지 예정된 기존 임기를 마친 뒤 내년 1월부터 새 임기를 시작한다.BIS 이사회는 국제결제은행의 운영 방향 및 예산 등을 결정하고 집행부 업무를 감독하는 의사결정기구로 18명의 현직 중앙은행 총재로 구성된다.

이 총재는 원주 대성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대학원 경제학 석사.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조사국장·정책기획국장·통화신용정책 부총재보·부총재 등을 역임하고 2014년 4월 한국은행 총재로 선임돼 4년 임기를 마친뒤 2018년 4월 연임돼 활동중이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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