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20여명 활동 아마추어 사진동호회
21일까지 춘천문화원

▲ 조경수 작,‘집으로 가는 길’
▲ 조경수 작,‘집으로 가는 길’

춘천지역 순수아마추어 사진동호회 안개마을(회장 김진석)이 19∼21일 춘천문화원에서 정기전을 갖는다.

회원 20여명이 춘천의 풍경과 일상을 주제로 한 작품,순수 창작사진 등 40여점을 선보인다.코로나19로 회원들이 비대면 촬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는 전시다.2002년 창립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안개마을은 매년 정기전을 통해 지역의 비경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작품은 홈페이지(fogvill.com)에서도 만날 수 있다.

김진석 회장은 “1년간 활동한 회원들의 노력이 담긴 일상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소개되는 전시”라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조금이나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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