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0인 바리스타 퍼포먼스
27일부터 ‘라이브 커머스’ 진행

▲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13회 강릉커피축제’가 25일 강릉 대도호부관아와 연곡 솔향기캠핑장 등에서 본격 개막했다.
▲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13회 강릉커피축제’가 25일 강릉 대도호부관아와 연곡 솔향기캠핑장 등에서 본격 개막했다.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13회 강릉커피축제’가 25일 강릉 대도호부관아와 연곡 솔향기캠핑장 등에서 본격 개막했다.

이날 대도호부관아와 솔향기캠핑장은 커피부스,시음,프리마켓 등이 다양하게 운영되면서 행사장 곳곳 진한 커피향이 맴돌았다.

지난해 취소됐던 커피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올해 축제에는 온라인 사전 예약자를 비롯해 현장 참여를 원하는 시민·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연일 이어졌다.또 올해 커피축제 포스터 디자인과 브랜딩을 책임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신재웅,이연주 대표가 커피 전문 세미나의 포문을 열고 참석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쳤다.특히 이번 축제는 친환경,무장애 축제로 열리면서 축제장 내 입점한 커피업체와 입장객들에게 다회용컵을 사용하게 해 거의 일회용품이 눈에 띄지않았다.시민 박근영(45)씨는 “그윽한 커피향을 맡으며 역사 유적지를 거닐 수 있는 축제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사실 텀블러를 챙겨다니지 않는데 축제장 입장시 다회용컵을 나눠주니 자연스럽게 친환경 축제에 동참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한편 공식 개막행사인 ‘100人 100味 바리스타 퍼포먼스’는 26일 대도호부관아에서 펼쳐진다.올해 처음 지역 내 원두와 드립백 커피 등을 대형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판매하는 ‘강릉 커피 라이브 커머스’는 완판을 목표로 27~28일 총 6회 진행된다. 이연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