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창업·스타트업 우리나라 미래 걸어야
농촌지역 새 비즈니스 정립 고민할 때
#비대면 사회
의례적 절차·갑을관계 시스템 사라져
자율출근 등 융통성 있는 조직문화 탄생
#지방대학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이 움직이는 것
훌륭한 기업 자리잡으면 인재 영입 가능
#노동의 가치
프리랜서들 일할 ‘타운’ 여러 곳 조성
삶의 질 중시하는 개인, 기업이 맞춰야
#강원 농촌과 6차산업
농업은 생산에만 전념, 투입요소 제어
재배·가공·유통 아우를 공급자 필요
#2022년
스타트업·농업 화두 뚜렷한 비전 제시
지역소외 늦출 방법과 인구정책 고민

박영민 록야 대표.38세.강원대를졸업했다.농업전문스타트업‘록야’의 공동창립자이자 CEO.종자 단계부터 재배·가공·유통·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아우르는 농업 밸류체인 전체의 혁신이 목표다.기술혁신이 농가의 구조적 저생산성 해소와 소득증대로 이어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농업분야의 환경적·세대적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기반의 공유농장형 스마트 밸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인구 급감으로 인한 농촌 지역의 문제에 공감,‘록야’의 사업이 지역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기를 꿈꾼다. 사진/서영
박영민 록야 대표.38세.강원대를졸업했다.농업전문스타트업‘록야’의 공동창립자이자 CEO.종자 단계부터 재배·가공·유통·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아우르는 농업 밸류체인 전체의 혁신이 목표다.기술혁신이 농가의 구조적 저생산성 해소와 소득증대로 이어져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농업분야의 환경적·세대적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기반의 공유농장형 스마트 밸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인구 급감으로 인한 농촌 지역의 문제에 공감,‘록야’의 사업이 지역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기를 꿈꾼다. 사진/서영

코로나19는 우리사회 모든 것의 변화를 불러왔다.업무처리,생활방식,심지어 사람들의 사고까지.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간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강원도는 다시 한 번 변화의 변곡점에 서있다.코로나19로 재편된 사회가 강원도에 기회가 될 수 있을까.

강원도민일보는 창간 29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강원정보문화진흥원에서 AI분야 석학인 최양희 한림대 총장과 지역에서 농업으로 미래를 일구어 가는 청년농업인 간의 대담을 진행했다.이들은 코로나19가 새로운 기회가 된다는 점에 공감,스타트업 중심의 일자리 구조 개편을 주문했다.대담 내용을 싣는다.

대담주재=△송정록 편집국장
대담=△최양희 한림대 총장 △박영민 록야 대표

최양희 한림대총장, 박영민 록야 대표, 송정록 강원도민일보 편집국장이 지난 22일 강원정보문화원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서영
최양희 한림대총장, 박영민 록야 대표, 송정록 강원도민일보 편집국장이 지난 22일 강원정보문화원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서영

-코로나 2년째다.지난 2년을 정리해 본다면.

△최=“확진자가 다시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어떻게 보면 마지막 고비다.사람들을 굉장히 지치게 만들고 피곤하게 한다.그와 동시에 코로나19에 대한 대비도 해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문제다.코로나19가 우리에게 알려준 것은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전세계가 이런 상황을 동시에 겪을 수 있구나’를 느끼게 했다.그동안 테러나 홍수 등 여러 위기는 남의 일이었다.설령 우리한테 오더라도 다른 곳에는 오지 않았다.국지적인 문제였다.하지만 전세계가 동시에 코로나19로 비상이고 생명이 왔다갔다하는 문제가 됐다.이렇게 전세계가 동시에 위기의식을 느낀 적은 없다.코로나 이후,포스트 코로나를 어떻게 대비하느냐가 핵심적인 문제인 것 같다.새로운 시대가 오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새로운 시대에 우리가 어떤 리더십을 가지고 무엇이 가치를 정하며 무엇이 우리를 지탱하게 하는지를 파악하고 대비해야 한다.거기서 경쟁력을 갖고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한국이 큰 걱정이다.한국은 수출이나 생산성 등을 국제적인 경쟁력에 의존했다.코로나 시대에 이게 다 무너졌다.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새로운 질서를 셋업해야 한다.한국은 이를 뚫고 나아갈 돌파구가 보이지 않아 막막한 실정이다.정치적으로,사회적으로 생활 면에서 불안정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해결,극복할 것인지 대안이 나와야 한다.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가장 지름길은 창업 스타트업이다.새로운 시대를 대비하는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거기에 우리나라 미래를 걸어도 좋다.코로나19를 겪으면서 절망했지만 한편으로는 희망,새로운 시대를 보고 있다.”

△박=“새로운 시대를 살아본 경험이 없다 보니까 새로운 위기이자 기회를 어떻게 버틸지 고민이다.농촌에서는 이중고를 겪었다.가뜩이나 부족했던 인력난이 가중됐다.그럼에도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어 농촌지역을 어떻게 바꾸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정립할지 고민해야 할 때다.코로나19를 겪으면서 농촌현장에서 힘들었던 점은 디지털 전환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는 점이다.그나마 준비가 됐던 기업들은 기회가 돼 매출이 상승하면서 자리를 잡았다.커머스기업들이 코로나 시대에 엄청나게 성장했다.”

-코로나19는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나.

△최=“앞으로 비상사태는 훨씬 자주 여러가지 형태로 올 것이다.기후변화도 있을 수 있고 테러나 우발적인 인터넷 사건 등도 발생할 수 있다.코로나19로 전세계가 제대로 연습했다.우리나라도 의학적인 입장에서는 코로나 사태를 잘 통과하고 있다.우수한 의료기술과 메르스·사스를 겪으면서 수립된 체계,국민들의 의식수준 등이 더해진 결과다.앞으로는 산업도,교육도,문화나 사회생활 질서,가치도 재편될 것이다.그 모든 면에서 항상 준비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산업적인 측면에서도 변화가 불가피하다.과거 수십년간 신자유주의 흐름으로 전세계적인 질서가 정립됐고 각자 역할을 분담했다.기업은 세계를 무대로 제조는 이곳에서,유통은 저쪽에서 하는 방식이었다.서로 분담해 최적화 된 설루션이다.하지만 자국중심주의로 바뀌고 있다.요소수 사태도 마찬가지다.에너지 조차 바뀌는 상황이다.전세계 분업화 한 시스템이 이전의 19세기 경제 형태로 약간은 돌아가게 될 것이다.군사,교육,정치 자립이 중요하다.”

△박=“이렇게 빠르게 변한 적이 있던가 싶다.10년 전과 지금을 봤을 때 너무 다른 세상이고 2년 전과 지금이 다르다.70억명의 인구가 생존을 전제로 많은 디지털 전환을 해야 했고 어쩔 수 없이 트레이닝됐다.코로나19로 돌아가기 어렵다.디지털 전환은 가속화 될 것이다.상상으로만 보던 세계가 올 것 같다.어떤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비대면 사회는 비능률적인 요소를 없애도록 하고있다.조직문화가 대표적이다.

△최=“비대면 방식이 자리를 잡으면서 의례적인 절차가 생략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화면에 나타나는 크기가 다 똑같다.수평적 거버넌스,집단 지성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환경이 됐다.갑과 을이 없다.교수와 학생이 똑같고,사장과 사원이 똑같다.대면시대로 돌아갔을 때 결재받으러 1층부터 3층까지 뛰어다닐 수 있을까.사장님 방 앞에서 차렷하고 기다렸다가 받을 수 있을까.이제는 되지 않는다.사회질서 시스템이 당연히 바뀔 것이다.우리는 이미 2년이라는 시간을 경험했고,익숙해졌다.”

△박=“코로나 시대에 스타트업이 약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조직문화가 융통성이 있었기 때문이다.자율선택 출근을 하거나 재택근무를 할 수 있고 업무만 온라인으로 연결된다면 나머지 시간은 본인 개발을 위해 개방적으로 쓸 수 있게 했다.처음에는 가능할까 싶었지만 나중엔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그러다 보니 많은 스타트업들이 오피스를 없애고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

-코로나시대에 지방대학은 더 심각한 위기에 놓이게 된 것 같다.지방대학 역시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닌가.

△최=“생각을 바꾸면 오히려 간단하다.제가 있는 대학도 70%가 이 지역 출신이 아니다.졸업하고 전국으로 퍼져나간다.일부에서는 이를 문제라 보는데 외국에 가보면 미국은 캠퍼스 도시다.여기서 살라는 게아니라 교육을 위한 도시다.지역에서 뽑아서 지역에 정착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지역대학이 왜 중요한가.대학은 지역의 시스템을 정하고 중심이 되기 때문이다.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이 움직이기 때문에 중요하다.대학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않는다.지역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생각하는 것도 이기주의다.좀 더 유연해야 하고 거리감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박=“지역이라는 경계선을 설정하는 것도 좋지만 기업이 성장해 나갈 때 오히려 지역에 얽매이는 부분이 있다.불편한 진실이지만 수도권의 인재와 지역의 인재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이 분들이 회사를 통해서 어떻게 지역에 정착하게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기업 자체가 성장을 해야 하고 기업을 믿고 지역에 왔을 때 삶을 유지하면서 상대적 박탈감이 없어야 한다.후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훌륭한 기업이 지역에 자리를 잡으면 훌륭한 인재를 영입할 수 있다고 보고 고민하고 있다.”

▲ 최양희 한림대총장, 박영민 록야 대표, 송정록 강원도민일보 편집국장이 지난 22일 강원정보문화원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서영
▲ 최양희 한림대총장, 박영민 록야 대표, 송정록 강원도민일보 편집국장이 지난 22일 강원정보문화원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서영

-코로나19가 심화되면서 노동의 가치,노동환경이 변화하고 있다.강원도 입장에서는 기회일까.

△최=“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삶의 질을 따지기 시작했고 결국 일자리 구성이 달라졌다.정규직이라는 개념이 줄어들 것이다.비정규직이 늘어나고 프리랜서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프리랜서의 증가는 장소의 제약이 완전히 풀어진다는 의미다.프리랜서들이 일하고 싶은 동네의 조건은 세 가지다.삶의 질이 쾌적해야 하고 동료들을 만날 수 있어야 하며 비싸지 않아야 한다.삶의 질을 봤을 때 춘천이 딱 좋다.동료들을 만나기 어렵다는 문제는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게 아니라 언론과 지자체가 해결해야 될 문제다.베를린,밀라노,파리는 지자체가 나서서 창조적인 문화일자리,스타트업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쾌적하게 일하는 곳을 만들겠다는 뜻이다.보조금도 주고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그럼 도심으로 가지 않고 사람들이 외곽으로 몰린다.제주도가 그랬고 춘천도 무한한 기회가 있다.프리랜서들이 일할 수 있는 타운을 여러군데 만든다면 2~3년 안에 떠오를 것이다.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열개는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박=“기업 입장에서는 삶의 질을 더 중시하는 분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그런 쪽에 맞춰서 생각할 수밖에 없다.기업도 맞춰 가야 하고 이게 하나의 타운으로 만들어진다면 기업은 거기에서 같이,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이 갖춰질 것이다.농업부분에서 그런 역할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농업인분들이 한 곳에 모여서 타운을 형성하고 삶을 만들어갈 수 있는 일터를 준비 중이다.”

최양희 한림대 총장.한림대 11대 총장.대학 사상 첫 강원도(강릉) 출신이다.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9월,춘천의 대학 총장이 됐다.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명예교수를 지냈다.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AI위원회 위원장,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등을 지낸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분야의 권위자다.한림대 총장 취임 이후에는 대학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과 호흡하는 ‘열린대학’ 구현에 힘을 쏟고 있다.스타트업 중심의 산업구조가 강원도의 기회라고 믿는다.
최양희 한림대 총장.한림대 11대 총장.대학 사상 첫 강원도(강릉) 출신이다.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9월,춘천의 대학 총장이 됐다.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명예교수를 지냈다.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AI위원회 위원장,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등을 지낸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분야의 권위자다.한림대 총장 취임 이후에는 대학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과 호흡하는 ‘열린대학’ 구현에 힘을 쏟고 있다.스타트업 중심의 산업구조가 강원도의 기회라고 믿는다.

- 강원도와 같은 농업 중심 지역은 유의미한 변화가 있다.6차산업을 얘기하고 있지만 현장의 반응은 예전과 다르지 않다.

△박=“정책을 위한 정책으로 이뤄지고 있다 보니 실효성이 떨어진다.개인적으로 6차산업은 회의적이다.사람은 그대로인데 일거리만 늘렸다.조직만 하더라도 누구는 홍보,누구는 개발,누구는 전략으로 분업이 돼야 경영지원이 가능하다.농촌 구성원은 그대로인데 내년에 갑자기 마케팅하라고 하고 가공하라고 하면 적응이 쉽지 않다.더욱이 농촌 구성원은 줄고 있다.농업인 분들에게 바라는게 많다.제가 몸담고 있는 록야가 답은 아니지만,농업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전,후 단계는 다른 플레이어들이 해줘야 한다.기술위주의 농업이 필요하다.그동안 경험에 의존한 농업이었다면 정밀농업으로 전환해 투입요소를 제어하고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상황을 고려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최=“결국 농업도 과학이다.농업을 자본으로 해결하려 할 때가 있었다.20년,30년 전에는 기계를 통해 생산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맞춤형 시대다.농민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의 설루션 공급자가 필요하다.종자,재배,가공,유통을 다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알리바바의 마윈은 중국 농촌을 안정화시켰다.알리바바가 농업에 교육을 시키고 상품을 생산한 이후 유통될 수 있도록 빅데이터와 AI를 통해서 예측·유통하는 시스템을 만들었기 때문에 농촌소득이 많이 올랐다.농업과 과학은 떼려야 뗄 수 없다.”

-2022년 무엇을 준비해야 될까.

△최=“큰 선거가 두 개가 있다.이중 지역 선거에서는 좋은 일자리를 얼마나 많이 만들 수 있는지 뚜렷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좋은 일자리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프리랜서가 오는 것이다.내가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이를 10% 정도 증가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으면 한다.지역에서는 조금만 노력하면 가능하다.그중 하나가 스타트업이고 농업분야로 보고 있다.스타트업과 농업이 화두가 돼야 한다.”

△박=“지역소외가 가속화 되고 있는데 이를 최대한 늦출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정치라고 하면 인구정책을 어떻게 펼칠 것인가를 봐야 한다.강원도만 하더라도 가임기 여성이 너무 없다.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뒤처지는건 순간이지만 따라가는건 너무 오래 걸린다.한 개인의 혁신으로는 할 수 없고 정부와 지역 주민들이 같이 변화해야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다.”

-포스트코로나,어떤 마음과 자세를 가져야 할까.

△박=“기업인으로서의 역할은 명확하다.지속가능한 생존이 목표다.이윤창출도 중요하다.다만 거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회문제와 함께 호흡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다.앞으로도 저희가 하는 일이 지역에 기여하고 문제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최=“그동안 우리는 ‘설마’했다.설마 어떻게 되겠어? 설마 내가 쫓겨나겠어? 설마 내가 굶겠어? 하지만 설마가 현실이 될 수 있다.코로나도 처음엔 ‘설마’였다.중국에서 나왔을 때 다들 ‘설마’했다.사스와 메르스도 있었고 에볼라도 나왔지만 우리나라는 잘 막지 않았느냐고 봤다.이제는 아니다.설마로 넋놓지 말고 안주하지 말아야 한다.코로나19의 교훈이다.유비무환이 딱 들어맞는 상황이다.전세계가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봐야 한다.미리 대응하고 한 발 앞서나갈 수 있어야 한다.우리가 지역에 갇혀 있는게 문제다.지역에 얽매이지 말고 지역을 벗어나야 한다.” 정리/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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