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의회 폐광지역개발지원특위(회장 김혁동)는 25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주도 내국인 카지노 검토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 강원도의회 폐광지역개발지원특위(회장 김혁동)는 25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주도 내국인 카지노 검토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강원도의회 폐광지역개발지원특별위원회가 제주도 내국인 카지노 정책 검토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 폐광지역개발지원특위(회장 김혁동)는 25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주도가 지난 16일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관광객 전용 오픈카지노 도입을 검토한다는 내용의 종합계획안을 발표했다”며 “제주주민단체연대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의 일방적 용역 발표는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 “강원도 폐광지역은 정부의 일방적인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추진으로 지역경제 황폐화를 겪었다”며 “그에 따른 대책으로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국내 유일 내국인 출입 카지노를 예외적으로 허용했다.폐특법이 연장된 지 1년도 되지 않은 현재 제주도 오픈카지노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폐광지역 설립취지 및 정책을 묵살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제주도 카지노 도입 철회를 촉구했다.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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