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 인식개선 캠페인
도자치경찰위 여성위원 전무 비판

▲ 최근 남춘천역 앞에서 진행된 '보라데이' 캠페인.
▲ 최근 남춘천역 앞에서 진행된 '보라데이' 캠페인.

여성폭력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여성 인권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한 캠페인,성명 발표가 지역에서 잇따랐다.

여성긴급전화1366 강원센터를 비롯한 도내 여성·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기관·단체는 최근 남춘천역 문화공간 역 앞에서 폭력예방 캠페인을 가졌다.가정폭력·성폭력 등 여성폭력 예방과 디지털 성범죄 인식 개선을 위한 것으로 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역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도 다졌다.

앞서 강원여성연대는 성명을 내고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에 여성위원이 전무하다는 점을 비판,관련 조례 개정을 도와 도의회에 촉구했다.연대는“강원자치경찰위에 여성위원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은 ‘전문가는 남성’이라는 프레임을 유지·강화해 여성친화적 시대를 역행하는 처사”라며 “성평등한 자치경찰 정책 반영을 위해 자치경찰 위원 추천 절차,임명 방법에 대한 기준을 속히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한승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