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ICT 슈퍼위크 개막식서 첫발
최황규 회장 등 5인 공동대표 선임

▲ 강원메타버스 산업협의회 출범식이 6일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오디토리움에서 김명중 도경제부지사,최양희 한림대 총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전진표 춘천부시장, 황환주 춘천시의회 의장,  김흥성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이 출범식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있다.  손인중
▲ 강원메타버스 산업협의회 출범식이 6일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오디토리움에서 김명중 도경제부지사,최양희 한림대 총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전진표 춘천부시장, 황환주 춘천시의회 의장, 김흥성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이 출범식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있다. 손인중

강원메타버스 산업 육성을 선도해 나갈 강원메타버스산업협의회가 6일 공식 출범했다.

강원도내 산·학·관 대표들로 구성된 강원메타버스산업협의회는 이날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김명중 도 경제부지사와 전진표 춘천부시장, 황환주 춘천시의장, 최양희 한림대 총장, 최황규 강원대 산학연구부총장, 김흥성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강원 ICT 슈퍼위크’ 개막식에서 출범식을 갖고, 도내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강원메타버스산업협의회는 정부의 디지털뉴딜 정책이 메타버스로 확장되는 흐름에 발맞춰 도내 메타버스산업 생태계 구축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협의회는 춘천시와 강원대, 한림대, 강원정보문화진흥원 등 지자체와 지역내 대학은 물론 더존비즈온, 지오맥스소프트, 레메디, 임팩시스, 더픽트, 뿌리깊은나무들, 강릉에이시티 등 도내 메타버스 관련 기업까지 메타버스 산업을 대표하는 산·학·관 70여 곳이 참여했다.

최황규 강원대 산학연구부총장과 최영재 한림대 교수, 이익상 춘천 동서엔지니어링 대표, 이재원 원주 뿌리깊은나무들 대표, 김흥성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 등 5인이 협의회 공동대표로 선임됐으며, 회장은 최황규 부총장이 맡았다.

협의회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정보교류와 사업 발굴, 기술교류, 인력양성,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도내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이날 메타버스 기술을 통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일부도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펼쳐질 날이 머지 않았다”며 “춘천시가 메타버스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산·학·관이 뭉쳐 내실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환 jeong28@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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