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대장동 보면 비정상적인 정부… 정권 교체 의무”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11 연합뉴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11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1일 “코로나 상황과 대장동 사건은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전국 1호로 출범한 강원 선대위 발대식에서 정권교체 의지를 다졌다.
 
특히 윤 후보는 “내년 3·9 대선과 6·1 지방선거의 승리 대장정도 강원도에서 시작한다”며 강원표심 결집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강원도당사에서 열린 강원선대위 발대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17개 시도당 중 처음 공식 출범한 강원 선대위 발대식에서 윤 후보는 “무더위가 기승부리던 때 경선 국민캠프 선대위 발족식도 이곳 춘천에서 제일 먼저 시작했었는데 내년 3·9 대선과 6·1 지방선거의 승리 대장정도 강원도에서 시작한다”며 “이번 선거 승리는 정당이 권력을 쟁취하는 것이 목적이기도 하지만 부패정권을 바꿔달라는 국민 요구에 따른 우리 정당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말했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11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빨간 장갑을 착용하고 대선 승리를 기원하는 장갑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1.12.11 연합뉴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11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빨간 장갑을 착용하고 대선 승리를 기원하는 장갑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1.12.11 연합뉴스

이어 “국민의 열망과 부름을 외면해선 안되겠단 생각에 여러분 지지로 여기까지 왔다”며 “대선만 이겨선 안되고 오는 2024년 총선까지 이겨 기본이 안된 정치세력은 대한민국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는  “강원도가 전통적으로 우리 당에대한 열렬한 지지가 있었는데 권력이 민주당으로 넘어갔다.민주당 출신 도지사가 3선하고 있다”며 “당이 혁신하고 청년과 여성 많은 전문가로 당력 보충해 조직을 더욱 확장하고 강하게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은·최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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