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필라움, 경포바다 맵 제작

메타버스에서 새해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공간이 국내 최초로 마련됐다.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회사 ㈜인터포가 자체 기술로 구축한 ‘슈필라움(Spielraum)’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강릉 경포바다 맵을 만들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동해안 지역 해돋이 축제들이 전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경포바다 백사장을 메타버스로 구현, 누구나 각자의 집에서 가족, 친구들과 새해 소망을 함께 빌 수 있다.

일출시간에 맞춰 플랫폼 안에 마련된 해돋이 방에 입장하면 동해안 백사장을 배경으로 바다 위 일출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구성했다.

여기에 소원등 날리기 기능을 추가해 이용자들끼리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했다. 가상공간에서 새해 소망을 적어 날리며 소원 내용을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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