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전 9시 40분쯤 춘천시 온의동 푸르지오 센트럴타워 아파트 최상층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독자 제공
▲ 12일 오전 9시 40분쯤 춘천시 온의동 푸르지오 센트럴타워 아파트 최상층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독자 제공

춘천 온의동 푸르지오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난 화재 진화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소방당국이 소방헬기 1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12일 오전 9시 40분쯤 춘천시 온의동 푸르지오 센트럴타워 아파트 49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지점이 49층으로 매우 높고 소화 설비가 작동하지 않아 소방대원들이 직접 소화기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이날 오전 10시 23분을 기점으로 화재 진화헬기 1대를 투입해 현재 화재 지점으로 이동 중이다.

앞서 소방당국은 진화차량 등 장비 48대와 인력 2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53m용 고가사다리차를 투입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발화장소가 매우 높아 대원들이 현장에 직접 이동해 진화를 하고 있다”면서 “화재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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