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장 입지자인 원강수(사진) 전 도의원이 ‘원주 전용구장을 갖춘 축구단지 조성’을 공개 제안했다. 원강수 전 도의원은 23일 자료를 통해 “원주 축구 클럽은 협회 등록 팀만 25개팀으로 미등록 클럽까지 감안하면 7000명 이상이 축구를 즐길 정도로 축구인이 많다”며 “하지만 이와 비교해 축구장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대대적인 축구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원 전 도의원은 “전용구장 6개면을 갖춘 축구단지를 조성하면 축구인의 욕구 충족은 물론 각종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 경기 부양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K3 시민구단 창설, 실내 풋살경기장 건립, 운동장 사용료 50% 원주시 지원 등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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